글을 잘 쓴다는 건, 결국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다는 뜻입니다. 그건 소통이 잘 된다는 뜻이기도 하고요.소통은 말하기의 기술과도 어느 정도 닿아 있습니다.세계적인 투자자 워린 버핏의 예를 들어볼까요? 투자를 할 때 생각했다고 생각한 어떤 것들이 글로 표현할 때 비로소 말이 안 되는 생각임을 깨닫게 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. 말도 중요하지만 글쓰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, 그리고 말과 글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. 그래서, 글쓰기 어떻게 해야 더 잘할 수 있을까요? 질문만 잘해도, 글감을 얻는 어려움은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.인터뷰 대상자의 경험치가, 모두 나의 글감이 될 수 있으니까 말이지요. 그렇다면 어떻게 인터뷰를 하는 게 잘하는 것일까요?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..